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 겸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일 오전 기자들에게 소감과 각오를 말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제공광고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취임 뒤 첫 현장 행보로 ‘실종사건 허위종결' 사건이 발생한 제주도를 찾는다.경찰청은 김 직무대행이 제주 실종사건 부실 대응을 직접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오후 제주도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행은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농장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제주경찰청을 방문해 관련 현안 보고를 받는다.이번 행보는 안전과 직결된 실종 사건부터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직무대행은 2일 경남경찰청 기자실에서 “최근 장윤기 사건이나 장아무개씨 (실종사건 허위종결) 사건이 연이어 겹치면서 우리 경찰 수사·행정에 대한 국민 불신이 임계점을 넘어선 것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국민 생명·안전과 직접 관련되는 실종 업무, 관계성 범죄, 이것부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광고김 대행은 제주 방문에 앞선 3일 오전 9시에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소집한다. 회의에는 신임 시·도경찰청장 14명을 포함해 전국 18개 시·도청장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