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광고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이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오시아와 공동 생산과 관련해 “하나의 선택지”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2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키오시아는 많은 강점을 가진 회사”라며 “키오시아의 미래 전략에 에스케이하이닉스가 포함된다면 우리는 언제든 파트너가 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최 회장이 공동 생산이나 연구 개발, 공급망 등에서 (에스케이하이닉스와 키오시아가) 협력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며 “일본 내 공장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에스케이하이닉스는 현재 키오시아 지분 14%를 가진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털의 특수목적회사(SPC·투자법인)를 통해 1290억엔어치 전환사채(CB)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키오시아의 최대 주주가 기존 일본 도시바에서 이 특수목적 회사로 바뀌었다. 아사히신문은 “에스케이하이닉스가 이 전환 사채를 향후 주식으로 전환하면 (키오시아 대주주인) 특수목적회사 의결권 대부분을 장악하게 되어 키오시아 경영에 대한 영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세계 낸드 메모리 시장에서 출하량 점유율은 삼성전자 25%, 에스케이하이닉스 22%에 이어 키오시아와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14%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 회장은 “키오시아와 더 이상 어떤 협력 관계도 구축할 수 없으면 투자를 종료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광고최 회장은 현재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국외 공장 신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선 이미 지방자치단체들이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새 해외 공장 유치를 위한 제안을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최 회장이 ‘(반도체 사업에 따른) 위험성과 문화적 측면에서도 (일본은) 매우 매력적인 후보지’라고 평가했다”며 “올해 안에 구체적인 투자 방침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키오시아 관계자는 이 매체에 “에스케이하이닉스와는 자기저항 메모리(MRAM) 연구개발 분야에서 이미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키오시아의 메모리 반도체 공급업체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광고광고도쿄/홍석재 특파원 forchis@hani.co.kr
일본 키오시아와 반도체 공동 생산 이뤄질까…최태원 "하나의 선택지”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이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오시아와 공동 생산과 관련해 “하나의 선택지”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키오시아는 많은 강점을 가진 회사”라며 “키오시아의 미래 전략에 에스케이하이닉스가 포함된다면 우리는 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