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진 6월16일 한 시위 참가자가 문을 가로막아 체육단체 직원들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광고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장기화된 가운데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아시안게임 개막이 눈앞에 온 만큼 선수단 장비 반출과 수험생 증명서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9일부터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국가대표 장비를 제때 반출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곧 다가올 입시철에는 체육 진학 수험생들의 경기실적증명서 발급까지 막힐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개표소 봉쇄 시위가 50일 넘게 이어지는 7월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9개 종목 단체 직원들은 ‘개표소 봉쇄 시위’가 시작된 6월 초부터 석달째 사무실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시는 분들이 개표소로 사용했던 올림픽공원 경기장 일대를 석달째 점거하고 있는데 그분들의 주장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라며 “문체위가 많이 염려하고 있는 (것은) 점거와 무관한 국민들의 피해”라고 말했다.광고이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와 수험생의 문제이고 여기에는 여야가 입장이 다를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점거와 무관한 아시안 게임 출전 장비와 행정자료 피시(PC)의 반출, 증명서의 발급 업무 정상화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부처도 위원님들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덧붙였다.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