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게티이미지뱅크 광고1인 이상 사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이 남성의 64.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31일 내놓은 ‘2026 한국의 성인지 통계’를 보면, 2024년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여성이 285만1천원으로 남성(439만8천원)보다 154만7천원 적었다. 임금 액수로만 봤을 때 성별 임금격차가 35.2%에 달했다. 남녀 임금격차는 2010년 40.7%에서 꾸준히 좁혀지고 있으나 2022년 35%, 2024년 35.2%로 35%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정체 상태다. 성별 임금격차가 큰 것은 여성들이 저임금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기준 5인 이상 사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 여성의 경우 월 300만원 미만을 받는 노동자의 비율이 57.1%로 절반을 넘었다. 남성은 월 300만 미만이 25.1%에 그치는 등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반면 월 500만원 이상을 받는 여성은 14.5%인데, 남성은 37.2%로 집계됐다.광고 남녀 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크다. 2024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정규직 중위소득) 격차는 29%로 오이시디 회원국 평균(10.1%)의 2.9배다. 정부는 이런 성별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7년 3월부터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500인 이상 민간 기업을 상대로 고용평등공시제(성평등공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단체들은 공시 대상 기업이나 공시 범위가 협소해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광고광고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여성 노동자 임금, 남성의 65% 그쳐…57% 월 300만원도 못 받고 일해
1인 이상 사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이 남성의 64.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31일 내놓은 ‘2026 한국의 성인지 통계’를 보면, 2024년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여성이 285만1천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