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7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열린 에스케이(SK)하이닉스 첨단 패키징 공장 착공식 뒤 토드 영 공화당 상원의원(인디애나)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웨스트라피엣(미국 인디애나주)/글·사진 김원철 특파원 광고미국 반도체 산업 육성법(CHIPS Act·칩스법) 제정을 주도한 토드 영 공화당 상원의원(인디애나)이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향후 인디애나주 투자를 추가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반도체 전공정 투자를 강조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첨단 패키징뿐 아니라 반도체 생태계의 “모든 영역”에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 의원은 27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열린 에스케이하이닉스 첨단 패키징 공장 기공식 뒤 한겨레 등과 만나 ‘에스케이하이닉스가 투자를 더 늘리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그들은 그럴 것이다. 인디애나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말하는 것”이라며 “40억달러는 초기 투자”라고 했다.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생산량이 늘어나면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고용도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 의원은 이번 투자가 인디애나에 반도체 관련 기업을 끌어들이는 계기도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더 넓은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반도체뿐 아니라 양자기술, 바이오 등 첨단 제조업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거대한 컨소시엄인 에스케이그룹이 상당한 자원을 활용해 바이오테크, 어쩌면 조선 같은 분야에도 투자하기를 바란다”며 미국 내 추가 투자 분야로 바이오와 조선을 거론했다.광고 미국 정부가 최근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 생산시설의 미국 내 투자를 더욱 요구하는 반면 이번 시설은 후공정인 첨단 패키징 공장이라는 한겨레 질문에는 “미국에서 거의 전체 반도체 생태계를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패키징은 중요하고 필수적인 투자 영역”이라면서도 “다른 모든 영역 역시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영 의원은 반도체법의 목표가 미국의 ‘완전 자립’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의 나머지 지역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다”며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한 공급망의 ‘단일 실패 지점’을 줄이고 다른 나라들과 관계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관세도 전략적 품목에 집중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전략적 가치가 크지 않은 상품까지 관세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 무역 관계를 줄이기보다 더 많이 구축하는 것이 경제·국가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광고광고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매우 강하며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디스럽터(disruptor·기존 질서를 뒤흔드는 사람)”라고 표현하며 “한동안 한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진로를 바꾸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국과 한국은 세계에서 많은 같은 우려와 위험을 공유하고 있고 오랜 우정도 갖고 있다”며 양국 관계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영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법 집행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약 8000억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이 이어지고 있다며 “프로그램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연장 가능성도 거론했다. 현행법상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은 올해 12월31일까지 착공해야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의회에서는 이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영 의원은 연장이 실제 필요한지 “아직 개인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면서도 “의회에서 논의하게 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상원 재무위원회의 공화·민주 지도부도 이달 초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광고 웨스트라피엣(미국 인디애나주)/글·사진 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인터뷰]칩스법 주도 영 의원 “패키징만으론 부족…반도체 모든 영역 투자 필요”
미국 반도체 산업 육성법(CHIPS Act·칩스법) 제정을 주도한 토드 영 공화당 상원의원(인디애나)이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향후 인디애나주 투자를 추가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반도체 전공정 투자를 강조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