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은 제공광고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행 연 2.75%인 기준금리를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는 이른바 ‘백투백’ 인상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6개월 만에 3%대에 진입했다.한은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상한 것은 2022년 10·11월 이후 3년9개월 만에 처음일 정도로 매우 이례적이다. 두 달 연속 인상의 배경으로는 예상을 웃도는 거시경제 지표의 호조 흐름이 꼽힌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6%를 기록하며 한은의 기존 전망치(0.2%)를 크게 웃돌았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 호조와 강한 성장세가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줬다.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뜻하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이 전기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한 데 따라 수요 쪽 물가 압력이 커진 것도 금리 인상의 실마리로 작용했다. 여기에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6월 말 기준 가계신용) 문제가 부각됐고,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과열돼 긴축 고삐를 죌 수밖에 없게 된 사정이 덧붙는다. 금융시장에서는 7월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광고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속보] 한은, 기준금리 3%로 올려…물가 압박에 이례적 ‘두달 연속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행 연 2.75%인 기준금리를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는 이른바 ‘백투백’ 인상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6개월 만에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