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반도체 생산 라인. 삼성전자 제공광고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높여 제시했다. 지난 5월에 제시했던 기존 전망치 2.6%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국내 수출 호조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부문의 호황과 민간 소비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번 상향 조정을 뒷받침하고 있다.앞서 지난 19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3.2%로 석 달 만에 0.7%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과 관련 설비투자 급증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성장률 전망치 상승 폭 0.7%포인트 중 대부분인 0.6%포인트는 반도체 자체 및 설비투자 등 파급 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 전망치 3.2%의 절반 이상이 반도체와 반도체 관련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3.0%로 전망했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보다 높은 3.5%로 제시했다.광고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