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만나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사실상 모든 큰 문제들의 출발점은 극심한 국토 불균형”이라며 “무엇보다 강력한 국토 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 머리발언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수도권대로 지나치게 과밀화돼서 폭발 위기를 겪고 있고, 지방은 그 반대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가 전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또 국가경쟁력도 잠식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균형발전은 선택이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또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한 초격차 전략 산업의 다극화가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와 함께 지방 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차세대 전략 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5극3특을 중심으로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고, 주거와 교육, 복지 등의 정주 여건 개선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광고이날 회의는 지난 6·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출범한 민선 9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처음으로 한데 모여 국정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주도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추미애 경기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은 박찬대 인천시장 등이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당적이나 정치적 입장이 다른 경우가 있긴 하지만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대리인들로,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일해야 하는 공직자라는 점은 변함없다”고 했다.회의 결과, 정부는 지방 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나서기로 했다. 또 5극3특 초광역 단위로 국토 공간을 재설계하고, 기업투자·지방주도 경제권 형성, 정주 여건 패키지 지원, 지방 우대 제도 재설계 등을 범정부적으로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광고광고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 만찬을 했다. 지난 20일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과 비공개 만찬을 한 데 이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에 나선 것이다. 정부와 재계가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날 회동에서 삼성전자의 국내 투자 현안이 주요 의제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지방 투자 계획을 지난 6월 발표했는데, 메가특구특별법에 연구개발직 주 52시간 노동 상한제 적용 제외, 기간제 노동자 사용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해달라는 재계 요구 사항 등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메가프로젝트 발표를 계기로 미국의 반도체 투자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논의도 오갔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광고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이 대통령 “국토 균형발전은 시혜가 아닌 생존 필수전략”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만나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사실상 모든 큰 문제들의 출발점은 극심한 국토 불균형”이라며 “무엇보다 강력한 국토 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 머리발언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