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김병기 무소속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지난 1월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광고경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수사 지연’ 비판이 쏟아진 김병기 의원 사건 일부에 대해 ‘1개월’ 안에 사건을 처리하라고 권고했다. 대대적인 수사 착수 이후 11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한 김 의원 수사가 수심위 판단을 지렛대 삼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25일 정기회를 열고 김 의원 관련 일부 사건을 심의한 뒤 “1개월 이내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한다”고 의결했다. 한달 안에 사건 수사를 마무리 짓고 검찰에 송치하라는 의미다. 수심위는 다만 “부득이하게 처리기한의 연장이 필요한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소명하고 기한을 특정하여 위원회에 연장 요청할 것을 권고한다”며 “(연장 요청 시 수심위는) 그 필요성에 대하여 엄밀히 검토하기로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수심위는 사건관계인 신청을 받아 경찰 수사의 적정성을 따지는 심의 기구다. 수심위 권고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나 경찰은 관례로 의견을 따라왔다.이날 수심위는 수사 선상에 오른 김 의원 관련 13가지 의혹 가운데 △차남의 숭실대 특혜 입학 △전직 보좌진의 텔레그램 내역 불법 취득 의혹 등에 대한 신속 처리 필요성을 논의했다. 앞서 해당 의혹을 고발·고소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전직 보좌직원이 각각 수심위 개최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광고수심위의 ‘1개월 이내 사건 처리’ 권고는 두 의혹에 한정된 것이지만, 김 의원의 나머지 사건도 한꺼번에 한달 이내에 검찰에 송치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애초 김 의원 사건을 나눠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었지만 최근에는 모든 의혹을 한꺼번에 ‘일괄 송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9월 김 의원 차남의 대학 특혜 입학 의혹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에서 받은 각종 의전,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의혹에 대해 1년 가까이 수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사건을 매듭짓지 못해 늑장 수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김 의원 사건에 대해 “최대한 빨리 마무리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광고광고박찬희 기자 chpark@hani.co.kr
경찰 수심위 “김병기 사건 1개월 이내 신속 처리”…경찰에 권고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수사 지연’ 비판이 쏟아진 김병기 의원 사건 일부에 대해 ‘1개월’ 안에 사건을 처리하라고 권고했다. 대대적인 수사 착수 이후 11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한 김 의원 수사가 수심위 판단을 지렛대 삼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