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조원갑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정책과장이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에이아이(AI) 민주정부 실현전략’ 브리핑에서 ‘2026년 에이아이 챔피언 해커톤’에서 대상을 받은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광고정부가 돌봄 서비스나 세금 납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먼저 찾아 안내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국민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 플랫폼도 올해 말 마련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에이아이) 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민에게 먼저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공직 사회가 일하는 방식도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각 부처가 복지·안전·세금·농업·식약 등 5대 분야에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올해 도입이 예정된) 질병관리청 서비스의 경우 주요 감염병 초기 증상 판별, 예방 수칙, 전문 의료기관 위치와 진료 정보 실시간 안내 등이 포함된다”며 “서비스 시작이 끝이 아니라 계속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엔 세금 공제 요건, 신고 기한, 감면 혜택 등 세무 상담과 농업 분야 상담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소득이나 가구 여건에 따라 필요한 복지 제도를 안내하는 서비스 등은 2028년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광고 정부는 이렇게 각 기관이 만든 인공지능 서비스를 모아 2027년 말부터 통합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통합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황규철 실장은 “(국민이) 임신·출산을 하면 여러 혜택이 있는데 그게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하다”며 “국민이 이런 서비스를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는데 (각 부처 간) 정보 연계·통합 등을 통해 국민이 신청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전달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민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올해 말 새로 선보인다. 정책 제안과 국민 의견을 요약·분석할 때 기술의 도움을 받게 한다는 계획이다. 쌍방향 온라인 공론장 기능 등도 덧붙여진다.광고광고 공직사회에서도 인공지능 활용이 장려된다. 올해 말까지 법 검토와 보고서 초안 작성 등 업무 지원 시스템인 ‘온AI’를 47개 부처에 도입한다. 공무원이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아이 정부실험실’​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은 ‘공공 저장소’에 등록해 모든 부처와 지방정부가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