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부아무개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실종 사건들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부아무개 경장이, 지난 7월 생명이 위험할 수 있음을 알리는 가족들의 실종 신고를 받고도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2일 제주시 구좌읍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60대 남성 ㄱ씨 가족은 7월2일 112에 첫 실종 신고를 했다. 당시 가족은 “남편이 (6월)28일 나가 연락이 안 된다”, “사업 실패와 부채가 많다”, “잘 먹고 잘 지내라는 말을 애한테 했다”고 말했다. 생명이 위험에 처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다급한 신고였던 셈이다. 하지만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 소속으로 이 사건을 맡은 부 경장은 실종 사건을 종결처리했다. 신고한 가족들에게는 “ㄱ씨는 무사하다. 가족에게 위치를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부 경장이 장미란(37)씨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일이 알려진 뒤, ㄱ씨 가족은 이달 21일 “부채 우려가 있다”, “걱정된다”며 다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다음 날 휴대전화 위치를 바탕으로 숨진 ㄱ씨를 발견했다. 첫 실종 신고 51일만이었다.광고경찰은 두 사건을 포함해 부 경장이 실종팀에 재직하며 1년5개월 동안 종결 처리한 실종 사건 298건을 재조사하고 있다.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애한테 잘 지내라 했다” 실종 신고도…그 경찰관 ‘허위 종결’
실종 사건들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부아무개 경장이, 지난 7월 생명이 위험할 수 있음을 알리는 가족들의 실종 신고를 받고도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