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실종사건을 잇달아 허위 종결한 혐의(직무유기 등)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아무개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의 실종 사건을 잇달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의 경찰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제주지방법원은 25일 오후 2시30분께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아무개 경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부 경장은 5월15일 실종 신고가 된 장미란(37)씨 사건을 허위로 종결하고, 경찰 내부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일 접수된 60대 남성의 실종 사건 역시 비슷한 수법으로 종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장씨는 전날, 60대 남성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광고 기다리던 취재진을 피해 법정으로 들어간 부 경장은 심문 뒤 “혐의를 인정하냐”, “유가족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부 경장은 심문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