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전남광주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광주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남권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확보를 위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광고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확보를 위해 정부가 식수원인 동복댐 증설을 추진하자 전남광주 시민사회가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환경회의, 정의당전남광주통합시당은 24일 광주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도체 산업 용수 공급은 막대한 비용과 환경·사회적 갈등을 수반하는 동복댐 증축 대신 하수처리수를 100% 재이용하는 방향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서남권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에 하루 65만t의 용수가 필요할 것을 예상하고 동복댐 증설, 주암·보성강·장흥·나주 댐 물 이용, 광주 1하수처리장의 하수 재이용수 활용 등의 용수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광고이 중 동복댐은 15m를 높여 25만t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25일 국무회의에서 이를 의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전남광주 시민단체는 정부 방안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동복댐 증설은 건설비와 토지보상비, 도수관로 건설비 등 1조원이 언급되고 지역 수몰과 주민 이주 등 환경·사회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광고광고또 기후변화로 극한호우와 가뭄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댐의 저수량 확대만으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들은 “정부는 하수 재이용수를 일부 활용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최대한 확대해 반도체 용수의 핵심 수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먼저 검증해야 한다”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식수원인 동복댐을 높이는 것과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활용해 하수처리수를 산업용수로 재이용하는 것 중 어느 방식이 더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지 객관적으로 비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광고이 단체들은 “반도체 산업단지를 위해 지역 공동체가 희생해야 한다면 사업 속도보다 먼저 주민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가 보장돼야 한다”며 “앞으로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용수 수요 시설이 늘어난다면 식수와 산업용수의 경쟁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전남광주 시민단체 “서남권 반도체 용수, 동복댐 증설 대신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확보를 위해 정부가 식수원인 동복댐 증설을 추진하자 전남광주 시민사회가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환경회의, 정의당전남광주통합시당은 24일 광주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