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국가대표 인공지능 기업에 주는 K-AI(케이 에이아이) 앰블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광고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차 평가의 항목별 1위가 공개됐다. 글로벌 벤치마크는 2차 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앞섰지만, 전문가 평가와 일반 국민 평가단 점수에선 엘지(LG) 에이아이연구원이 최고점을 받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독파모 2차 평가의 세부 결과를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2차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1차 평가 때와 달리 평가 항목별 1위 기업과 점수를 공개하지 않아 투명성 논란이 일었다.국내외 벤치마크 평가에선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에스케이(SK)텔레콤이 우위를 보였다. 글로벌 인공지능 모델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지능지수’(AAII) 평가(배점 25점)에선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11.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4개 정예팀(업스테이지·SK텔레콤·LG AI 연구원·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평균 점수는 9.48점이었다. 반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벤치마크 평가(배점 15점)에선 에스케텔레콤이 13.4점(평균 13.0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광고전문가 평가(배점 35점)에선 엘지 에이아이연구원이 29.5점(평균 28.75점)을 받아 선두에 올랐다. 전문가 평가는 외부 전문가(산업계 3명, 학계 5명, 연구계 2명)로 꾸려진 평가위원회가 약 5일 동안 서면평가와 질의·응답을 병행해 진행했다.사용자 평가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 평가단의 의견이 갈렸다. 인공지능 전문 사용자 평가(배점 15점)에선 에스케이텔레콤이 11.6점으로 최고점(평균 10.53점)을 기록했다. 일반 국민 평가(배점 10점)에선 엘지 에이아이연구원이 7.6점(평균 7.0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광고광고과기정통부 쪽은 “독파모 프로젝트는 단순한 순위 경쟁이나 탈락 팀 선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공지능 기업들이 경쟁을 넘어 성장하고,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질적 성장과 확장을 견인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며 “평가 결과 공개에 따른 일부 기업의 예기치 않은 직·간접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평가 과정·결과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는 가치 역시 균형 있게 고려해, 1차 단계평가 결과 공개와 같은 수준으로 2차 단계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선담은 기자 s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