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북중미월드컵에 참가했던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6월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광고대한축구협회 윗선 개입으로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는 의혹을 받는 홍명보 전 감독이 경찰 조사에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소통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겨레 취재를 14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대장 조대희)는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조사하면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정몽규 회장과 연락한 적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감독 선임 전후로 정 전 회장과 연락하지 않아 윗선 개입 여부를 알지 못한다는 의미다. 홍 전 감독은 감독 후보를 선별하는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당시 논의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고발 혐의 가운데 업무상 배임과 관련해 높은 연봉을 받은 경위 등을 묻자, 프로축구 울산HD 감독 당시에도 비슷한 연봉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광고 앞서 이임생 전 이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축구협회의 분쟁을 심리하는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송 참가 신청서를 통해 ‘정몽규 전 회장의 지시로 홍명보 등 3인의 감독 후보자와 만나 면담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두 사람이 윗선 개입 의혹에 선을 긋는 진술과 입장을 이어가며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2024년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구체적 정황과 이들의 진술 진위 여부를 가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6일 충남 천안에 있는 대한축구협회 사무실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압수수색해 감독 선임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정몽규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광고광고 박찬희 기자 chpark@hani.co.kr
홍명보, 경찰에 “감독 선임 당시 정몽규와 연락한 적 없어” 진술
대한축구협회 윗선 개입으로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는 의혹을 받는 홍명보 전 감독이 경찰 조사에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소통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겨레 취재를 14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대장 조대희)는 지난 4일 홍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