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성숙 국무총리가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한성숙 국무총리가 13일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로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해 재수색이 진행되는 사고 현장과 유류품을 모아놓은 현장을 둘러봤다. 한 총리는 이어진 유가족들과 면담에서 “아까 여러 장소를 보면서 마음이 더 무거워졌다”며 “다시 한 번 죄송스러운 마음이라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을 그대로 밝히는 것과 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챙기겠다”며 “오늘 주시는 말씀들 잘 받아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 총리는 지난 6월 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현장을 찾아달라는 유가족의 요청을 받고, 방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시간이 조금 이렇게 늦어지게 돼서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총리가 무안공항 참사 현장을 찾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광고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 재수색을 하고 있다. 기민도 기자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부실한 수습으로 유가족의 고통이 가중됐고, 지체된 진상규명으로 오히려 유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책망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의 진상규명, 참사수습 역할 약속 △사고조사 조속 정상화 △부실수습 공식사과와 책임자 문책 등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면담은 50분간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 총리는 면담 후 ‘8월 말 재수색이 다 가능할 것으로 보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계속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전날 기준 재수색은 87.4% 진행됐지만, 흙이 많은 둔덕 부분 수색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 총리는 “(사고)조사는 일단 결과가 나와봐야 할 것 같다”며 “투명하게 보여드릴 것”이라 했다.광고광고유가족들은 이날 구체적인 약속이 없어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유진 대표는 면담 이후 “총리께서 요구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을 하지는 않고 논의를 해보신다고 했다”며 “앞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한 만큼 국가가 신뢰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기민도 기자 key@hani.co.kr
한 총리, ‘재수색’ 무안공항 방문 “너무 죄송…사실 밝혀 투명하게 보일 것”
한성숙 국무총리가 13일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해 재수색이 진행되는 사고 현장과 유류품을 모아놓은 현장을 둘러봤다. 한 총리는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