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최기영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신임 위원장이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진행되는 유해 재수색 상황을 살피고 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광고최기영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신임 위원장이 6일 12·29 무안항공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만나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 규명 의지를 밝혔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유가족에게 월 1회 브리핑을 약속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과 면담을 했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시간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빠짐없이 (유해를) 수습하고 진실에서 한 치도 틀림없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속도와 진실) 두 가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달 18일 최 위원장이 임명된 뒤 처음 마련된 자리다.교수 출신인 최 위원장은 “비행기 연구만 40년 넘게 해왔지만, 사고는 언제나 비정상적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어떤 자세로 (조사에) 임하느냐가 핵심”이라며 “공학자로서 선후 관계의 합리성을 한 치의 오차 없이 따져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불신을 씻고 유가족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광고유가족들은 최 위원장에게 투명한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빠른 조사가 아니라 기체 결함과 조종사 과실 여부까지 철저히 파헤치는 ‘바른 조사’”라며 △투명한 정보 공개 △사고조사 종합계획 수립 △조사과정에 유가족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 다른 유가족도 “저희는 오늘도 왜 사랑하는 가족이 돌아오지 못했는지, 그 답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다”며 “유가족이 조사결과를 통보받는 대상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 소통해야 할 당사자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최기영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신임 위원장이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진행되는 유해 재수색 상황을 살피고 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최 위원장은 면담에 앞서 유가족, 조사위원들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와 유류품 보관 상태를 살폈다. 이 자리에서 한 유가족은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이) 국무회의에서 8월 말이면 수색이 종료될 수 있다고 했지만, 현장에 계신 분이면 (그때까지) 안 된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저희도 시기보다는, (유해를) 남김없이 잘 수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광고광고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재수색은 77% 완료됐다. 다만 아직 수색 범위가 확정되지 않은 곳이 있기 때문에 수색 과정에서 수색 범위가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상황이다. 재수색 과정에서 유해 추정 1609점, 유류품은 844점이 발견됐다. 재수색은 폭염으로 지난 3일부터 일시 중단된 상태다. 재수색은 오는 10일부터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기민도 기자 key@hani.co.kr
무안공항 찾은 최기영 신임 위원장 “속도와 진실, 모두 중요”
최기영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신임 위원장이 6일 12·29 무안항공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만나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 규명 의지를 밝혔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유가족에게 월 1회 브리핑을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