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광고100㎏ 미만의 작은 위성들이 무리를 짓는 ‘초소형군집위성’ 양산기들이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 완료됐다. 올해 중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5차에 실려 우주로 나갈 전망이다.13일 우주항공청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국내 최초 군집형 초소형위성의 첫 양산기인 초소형군집위성 2~6호 개발을 완료하고, 13일 운송 전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은 작은 인공위성 무리를 궤도에 올려 마치 한 대처럼 운용하는 체계다. 비용을 줄이면서도 지상을 좀 더 자주 많이 관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우주항공청 등은 2020년부터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 사업을 시작해, 2024년 4월 시제기인 1호기를 발사에 궤도에 올려놓은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검증기를 발사·운영하며 군집 운용 기술, 추력 성능 보완 등을 거쳤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것은 같은 설계가 적용된 양산기 5기(2~6호)다. 100㎏ 미만 무게에 흑백 1m급, 컬러 4m급 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광고2~6호는 올해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5차)에 탑재되어 발사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7~11호 5기까지 발사되면, 전체 10기의 군집이 구축돼 한반도 지역을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동일 지점을 24시간 이내에 다시 촬영할 수 있게 된다. 한반도 안보 상황 감시, 재난·재해에 대한 신속 대응, 지구 관측 영상 정보 확보 등에 활용된다.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