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유리창에 갇힌 태양 [포토에세이]수정 2026-08-12 17:5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광고지열이 일렁이는 한낮, 달아오른 자동차 뒷유리에 눈 부신 태양과 솟구친 뭉게구름이 갇혔습니다. 겨울이면 서리를 녹이던 주황빛 열선은 오늘만큼은 폭염의 하늘을 가르는 붉은 철창처럼 보입니다. 격자 너머 아파트 창문마다 누군가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잔인한 계절을 견디고 있겠지요. 하지만 붉은 열선에 갇힌 태양도 서쪽으로 기울고,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도 서늘한 바람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한번의 여름을 건너고 있습니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뉴스룸 PICKNativeLab‘배추밭 열사병’ 나콘의 죽음…폭염사회 희생자 이주노동자‘극한 폭염’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 55만가구…갈수록 늘고 있다폭염에 ‘200살 보호수 할머니’ 쓰러져…영암군 회현마을 ‘한숨’정부가 할 일은 ‘레버리지’가 아니라 ‘금투세’였다 [안선희 칼럼]경기도 재정위기 ‘중앙 중심 구조로 한계’…“체질 개선·제도 개혁해야”이 대통령 “AI 이후의 먹거리, 7대 첨단 기술…핵심 전략 자산될 것”“숨을 못 쉬어요” 생후 2일 신생아 살린 기적…50분 거리 18분에 돌파지진에 요동친 수술실…환자 위로 몸 던진 의료진 [영상]엄마 살리더니…34년 누워 지낸 뇌전증 ‘미소천사’ 4명에 새 생명정청래 “제 당선이 이 대통령 지지율 상승 길…60%대로 회복할 것”김민석 “조작 기소, 취소가 원칙…지난 1년간 방식으론 정부 성공 못해” [인터뷰]오마이뉴스 노조·기협 “최민희, 언론 취재 방해·감시 사과하라”얻다 대고 “보수의 노무현은 장동혁”…‘꼬붕’ 되겠다는 국힘 조광한안철수, 친한계 겨냥 “당 밖 특정인에 봉사…차기 총선서 배제해야”국힘 일부 당원 “장동혁 재신임 투표” 주장…당 “대응 가치 없다”‘1년 선거주’ 수정 검토…직장·질병 등 사유 언제든 발생 지적‘결혼·출산 세제 불이익 없앤다’…무주택 주말부부 주택공제 각각 적용여당, 이번 주 부동산 의총·TF…세제개편안 보완·수정 모색트럼프 “느긋하게 지켜볼 것”…이란 경제 자멸 노린 ‘지구전’ 거론트럼프, 이란에 “느긋하게 지켜보는 것”…또 오락가락 발언이란 새 안보수장 “미국이 동결자금 안 풀면 호르무즈 개방 없다”“대통령님, 아들이 왜 죽어야했나요?”…HL만도 ‘끼임 사망’ 20대 노동자 어머니의 편지[단독] 현장서 숨진 감리단장, 중대재해처벌법 보호서 빠졌다…유족의 울분금속노조 “만도 압수수색 ‘꼬리자르기’ 의심…본사 임원·대표이사 빠져”검찰, ‘장윤기 사건’ 박성주 전 국가수사본부장 피의자 입건강제로 250개…‘문신 지옥’ 교제폭력이 무너뜨리지 못한 존엄한 삶‘장윤기 사건’ 피해자 돕다 다친 고교생, 의상자 인정광고오늘의 주요기사광고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