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배우 하영. 넷플릭스 페이스북 갈무리광고배우 하영의 증조부에 대해 ‘친일’ 논란이 부각되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던 소속사에서 “충분한 검증 없이 답변해 혼란을 드렸다”며 사과했다.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낸 입장문에서 “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 성급히 답변하여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역사적 사실과 한 인물의 이력을 대중에 전하는 일에 얼마나 신중한 검증이 필요한지 이번 일을 통해 깊이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대정실업친목회는 1916년 서울에서 조직된 친일단체로 이완용이 고문을 맡았었다.소속사는 “하영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출연 중 질문에 응하는 과정에서, 집안의 4대 의료가업 이력을 언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배우 본인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이라며 “하영 역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광고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한국방송(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신의 집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밝혔다. 하영은 “증조할아버지는 제가 듣기로는 양의학을 일본에 가서 배워오시고 한양에 개원을 하신 첫 의사셨다고 들었다”며 증조부가 고종의 진료를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증조부에 이어 할아버지와 아버지, 언니 역시 의사라고도 전했다.방송 뒤 하영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에 의사로 활동한 안상호인 것이 알려지면서 ‘친일’ 논란이 일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등재돼 있진 않지만, 1918년 12월10일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완전히 내지화한 의사 안상호씨의 가정’이란 제목으로 그의 가족이 ‘내선일체’의 모범 사례로 소개된 점 등이 주목됐다. 그러나 소속사는 전날 친일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광고광고하영은 지난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런 엿같은 사랑’에 배우 정해인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 앞서 넷플릭스 ‘참교육’, ‘중증외상센터’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왔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의사 집안 공개했다가…배우 하영, ‘친일 증조부’ 논란 확산
배우 하영의 증조부에 대해 ‘친일’ 논란이 부각되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던 소속사에서 “충분한 검증 없이 답변해 혼란을 드렸다”며 사과했다. 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낸 입장문에서 “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