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창고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광고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3만~5만명이 러시아에 추가로 파병될 예정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에 방공 시스템 지원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에선 최근 방공 미사일 소진으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막지 못해 사상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엑스(X)에 “러 연방 영토에 북한군이 시시각각 늘어나고 있다”며 “처음엔 수백명에서 그다음엔 수천명, 이제는 3만~5만명의 북한군을 러시아 영토에 파병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이 전장에서 쌓은 경험으로 현대전을 학습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북한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서 발견했다”며 북한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도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에 북한 미사일 부대가 배치될 계획이라고 주장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달 우크라이나 중부 지역 민가에 북한 미사일이 떨어져 최소 5명이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광고젤렌스키 대통령은 “따라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더 긴밀한 협력을 해야 한다”며 “우린 방공 시스템 등 공급이 부족한 영역에 대해 한국으로부터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린 무인기 협정이나 다른 영역에서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리의 외교관들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무인기 공격을 받은 아파트에서 소방관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진압작업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최근 우크라이나는 방공 미사일 재고가 소진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막지 못하며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러시아는 탄도 미사일 24대, 치르콘 미사일 4대, 제트무인기 115대를 키이우 등에 쏟아부었으나, 우크라이나는 한 발도 격추하지 못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쳤다.광고광고한국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살상무기 지원은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이 나왔던 윤석열 정부 시절에도 지뢰탐지기와 지뢰제거장비 등 안전장비 지원만 이뤄졌다. 다만, 한국이 155㎜ 포탄 10만발을 2022년 미국에 판매, 2023년엔 50만발을 대여해주고, 미국이 자국의 남는 155㎜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바 있다.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북한군 5만명 온다”…젤렌스키, 한국에 방공무기 요청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3만~5만명이 러시아에 추가로 파병될 예정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에 방공 시스템 지원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에선 최근 방공 미사일 소진으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막지 못해 사상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