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정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 마련에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만나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7일 제2차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열어 부동산 공급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김 실장과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장소에서 비공개 오찬을 하며 준공업지역을 활용한 공급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회동 뒤 한겨레에 “김 실장은 준공업지역을 활용한 주택 공급에 관심이 있었다”며 “그래서 ‘정부가 이런 데 관심이 있다면 준공업지역 내 산업시설 의무확보 비율(현행 최대 50%)과 관련한 국토교통부 지침을 개정해 30∼50% 수준으로 비율을 낮춰 주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준공업지역은 1960~1970년대 제조업 육성을 위해 지정된 공장·주거·상업시설 혼재 지역으로, 공동주택 개발이 가능해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주택 공급 후보지로 꼽힌다. 서울에서는 구로구와 영등포구가 대표적인 준공업지역이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께 ‘수도권 5만호 이상 신규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김 실장이 직접 오 시장에게 준공업지역에 대한 택지 공급 협조를 구한 것이다.광고이재명 대통령도 오는 7일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연다. 지난 3일 미국·남미 순방 귀국 당일 7시간30분에 걸친 1차 회의를 연지 나흘 만이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수도권 5만호 신규 공급 대책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차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주택이 공급되도록 가용한 모든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