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러시아의 드론이 민간인을 추적해 공격하는 장면의 영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일 공개했다. 광고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및 그 시설에 대한 공격 등 비인도적 전쟁 범죄가 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일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드론이 한 남성을 추적해 공격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그는 이를 민간인을 노린 러시아의 “사파리 공격”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는 헤르손 도심 거리에서 드론이 노점상을 쫓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성은 머리 위에 떠 있는 드론을 피하려 했지만, 드론은 흰색 승합차 주위를 돌며 도망치는 그를 추격한다. 드론은 그를 향해 급강하하여 충돌과 함께 폭발한다. 이 남성은 다발성 파편상, 뇌진탕을 입었으나, 목숨은 건졌다. 광고 “인간 사파리”라 불리는 이러한 원격 조종 드론은 우크라이나 전선 지역 주민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 러시아군이 자주 사용하는 수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쳐가고 있다는 모든 증거와, 러시아 군인들이 사람을 죽이고 괴롭히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모든 사실을 반드시 목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3일 러시아 흑해 해변 휴양지에 드론이 떨어져 어린이 3명 등 7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당했다. 광고광고 공격 당한 곳은 흑해 연안의 아르키포-오시포프카 마을 인근 해변이다. 따뜻한 기후와 넓은 해변,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로 러시아인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다. 비비시 등이 검증한 소셜 미디어 영상에는 드론이 절벽을 향해 돌진한 뒤 아래 해변에서 화염을 일으키며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변과 바다에 있던 관광객들은 이 광경을 목격했다.광고 크라스노다르 주지사인 베니아이민 콘드라티예프는 우크라이나가 “민간인을 겨냥해 의도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쪽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친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은 전파방해(전자전)로 신호가 교란되어 드론이 해변에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또 밤 사이 러시아 내 민간 물류창고 3곳을 타격해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4일 밝혔다.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에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 흔히 ‘러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와일드베리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의 빈번한 공격 표적이 되어 왔다. 우크라이나 쪽은 이런 공습이 일반 러시아인들에게 전쟁의 현실을 체감하게 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설명한다. 우크라이나는 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서쪽 트베리, 체호프 등 3곳의 와일드베리스 시설을 공격했다. 체호프에서는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광고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드론 전략을 확대하며 7월18일 이후 거의 20곳에 달하는 와이들베리 시설을 표적삼아 공격해오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사마라 주에 위치한 와일드베리스 대형 창고가 공격을 받아 축구장 약 22개 크기에 달하는 시설이 불에 탔으며, 모든 재고가 파괴됐다. 3일에는 모스크바 동쪽 블라디미르 주의 와일드베리스 창고에서 발생한 1만m² 규모의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수백 명의 소방관이 투입됐다. 우크라이나는 와일드베리스 창고가 러시아군에 물자를 공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나, 러시아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러-우, “상대 민간인 공격하라”…전쟁범죄 증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및 그 시설에 대한 공격 등 비인도적 전쟁 범죄가 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일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드론이 한 남성을 추적해 공격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그는 이를 민간인을 노린 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