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3일 저녁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독자 제공광고밤사이 경기 의정부시에서 4.5톤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주변 상가에 전기 공급이 끊기고, 출근 시간대까지 도로 2개 차로가 통제되는 소동이 빚어졌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의 말을 종합하면, 전날 저녁 8시58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5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4.5톤급 화물차가 도로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가드레일이 크게 휘고 전봇대가 화물차 운전석 쪽으로 기울었다.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상가 12곳에 한때 전기 공급이 끊겼다. 도로 가로등과 신호등 일부도 꺼졌다.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은 밤새 전봇대 복구 작업을 벌였다.광고복구 작업이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곡고가도로에서 의정부백병원 방면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나머지 2개 차로로는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주행 중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제동장치에 실제 결함이 있었는지와 운전자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송상호 기자 ss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