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연합뉴스 광고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치르는 203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전 과목 성적 도출 방식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술·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대입 제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국교위는 대입 제도 개편안을 논의한 뒤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과 함께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국교위는 3일 자료를 내고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입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논의가 완료되면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는 단계를 거쳐 국가교육발전계획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교위 관계자는 “아직 특위 안이 정해진 것은 없고 국민 의견 수렴 절차도 언제 어떻게 거칠지 정해지지 않았다”며 “다만 10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과 함께 대입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꾸려진 국교위 산하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는 꾸려진 직후부터 수능시험과 내신의 절대평가 전환, 수능과 내신에 서술·논술형 문제 도입 등을 검토해왔다. 현행 수능시험은 국어, 수학, 탐구 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9등급 절대평가로 성적을 산출한다. 국교위는 수능 전 과목을 5등급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과목별 특성에 따라 수능 일부 과목에 서술·논술형 문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술·논술형 문항을 도입할 경우 시험 시간이 늘어날 수 있어 수능을 이틀에 나눠 치르는 방안 등도 검토됐다. 수능과 함께 내신 절대평가 전환 방침도 논의됐다.광고 개편안 적용 시기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33학년도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다른 국교위 관계자는 “수능 절대평가 도입은 지난해부터 논의를 해왔고 1월 발표한 공교육혁신보고서에도 그 내용이 담겨 있다”며 “수능과 내신 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전환이 이뤄지면 경쟁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할 수 있는 큰 전기가 될 수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이견이 있기 때문에 여러 방안과 보완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ye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