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경남 창원시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31일 시내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중앙분리대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부는 2일 오후 1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2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중대본 2단계 가동은 2023년 8월 이후 두 번째다. 전국 시·군(기상청 육상국지예보구역) 60%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40~60%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 가동한다.행정안전부는 우선 각 부처·지방정부의 간부급 인사를 중심으로 주 1회 또는 매일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하기로 했다. 수도권과 남부권엔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전국 각 지역에도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대응 현황과 지원 필요 사항을 점검한다.폭염중대경보 발효된 남부권에 선풍기·쿨매트 같은 구호물품 구매를 위해 1억7천만원을 지원하고, 가뭄으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북 등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7억5천만원을 긴급 지급하기로 했다.광고중대본부장인 윤호중 행안장관은 이날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경남 밀양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와 물놀이 안전관리 상황, 가뭄 장기화 대비책 등을 점검했다. 그는 “중대본 2단계 운영을 통해 폭염 대응을 더 촘촘히 관리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