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경북 청도 낙동강 유역 밀양강 동창천의 운문댐.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광고대구·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아 운문댐이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한 데 이어, 밀양댐과 섬진강댐도 이르면 8월 초 ‘경계’ 단계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남부지역 가뭄 대응 관련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기상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 경북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최근 강수 현황과 전망, 주요 댐 용수 공급 대책, 기관별 협업 방안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최근 남부지역에 비가 적게 내려 주요 댐의 저수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 대구·경북 지역의 최근 1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70.8% 수준에 머물렀다.광고이 영향으로 낙동강 유역 운문댐은 지난 15일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운문댐 저수량은 27일 기준 4440만㎥로, 예년(8400만㎥)의 절반 수준이다. 가뭄 단계는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나뉘며, 심각 단계는 제한급수 등을 검토하는 최고 수준의 비상 대응 단계다.정부는 현재 운문댐의 하천유지용수를 줄이고 낙동강과 금호강의 대체 취수를 통해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어 당장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뭄이 길어지면 금호강 도수로를 가동해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광고광고현재 각각 ‘주의’와 ‘관심’ 단계인 밀양댐과 섬진강댐도 저수율 하락이 이어지면서 8월 초에는 모두 ‘경계’ 단계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기준 저수율은 밀양댐 34.4%, 섬진강댐 26.6%다.정부는 두 댐에 대해서는 생활·공업용수를 하천수 등 다른 수원으로 대체 공급하고, 농업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농업용수를 일부 감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광고김 장관은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주요댐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대비 태세를 더욱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영남 가뭄 탓, 8월 초 밀양댐·섬진강댐도 ‘경계’로 상향 우려
대구·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아 운문댐이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한 데 이어, 밀양댐과 섬진강댐도 이르면 8월 초 ‘경계’ 단계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남부지역 가뭄 대응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