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영천댐.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광고19일 오전 2시를 기준으로 경북 포항·경주 등에 용수를 공급하는 영천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들어섰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경북 영천시에 있는 영천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댐 용수 비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뉘고, 주의 단계는 용수 공급에 지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물 절약이 필요한 단계다. 영천댐은 포항·경주·영천·경산시에 생활·공업용수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올해 영천댐의 용수 공급량은 하루 평균 70만톤이지만, 유입량은 60만2천톤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홍수기 이후 비가 적게 내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21일부터 올해 6월19일까지 영천댐 유역에 내린 비는 266.3㎜로, 예년(323.5㎜)의 82% 수준이다.광고정부는 용수를 비축하기 위해 하천유지용수와 수질개선용수는 하루 최대 78%(23만2천톤), 농업용수는 최대 93%(13만1천톤) 감량할 계획이다.또 인근의 형산강 수질과 유량이 양호하면, 형산강의 하천수를 취수하는 부조취수장의 가동량을 최대 하루 10만톤까지 늘려 생활·공업용수를 대체 공급한다.광고광고현재 가뭄 단계에 들어선 다목적댐은 안동댐(관심), 밀양댐(주의), 용수댐은 영천·운문댐(주의)으로, 모두 낙동강 권역이다.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