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윤석열 전 대통령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해 선고 주문을 듣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광고광고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 후보자 시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29일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10월15일부터 2022년 2월21일 사이에 있었던 대선 후보자 경선·본선 토론회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윤 대통령은 당시 관련 질문에 김건희 여사가 ‘주포’ 이정필씨를 통해 주가조작에 관여한 사실을 부인하며 “집사람은 손실을 봐서 돈을 빼고 그 사람(이정필)하고는 절연을 했다”고 발언했다. 특수본은 이런 발언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 판단했다.광고이번 송치를 두고 검찰과 경찰 간 이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특수본의 송치 의견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혐의 성립이 어렵다는 반대 의견을 회신했으나, 특수본은 사실관계와 법리·판례를 종합할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를 결정했다. 특히 지난 27일 윤 전 대통령이 대선 당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실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1심 판결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특수본은 전날까지 3대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건 중 121건을 종결하고 출범 8개월 만에 해산했다.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