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란전쟁으로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무산담 연안에서 28일 한 선박이 운항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광고이란이 최근 며칠 동안 미국과의 교전 중단을 멈추고 중동의 미군 기지를 다시 공격했다고 미군이 밝혔다.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28일 중동의 미군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미국 중부사령부가 29일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미사일이 모두 성공적으로 요격됐으며, 미군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높은 수준의 준비 상태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란의 이런 공격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발생했다.광고미국과 이란은 지난 24일부터 교전을 중단해왔다. 미국은 지난 11일부터 13일 동안 이란을 공격하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교전을 중단해왔다. 이란도 미국에 대한 보복 반격을 중단한 상태였다.트럼프 대통령은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등 미군의 전략무기 소진이 우려된다는 미군 지휘부의 건의 및 오만과 이란의 호르무즈 통행 협상을 들어서, 미군의 이란 공격을 중단하는 지시를 내렸다.광고광고사우디아라비아도 친이란 이라크 민병대가 발사한 드론을 이틀 연속 격추했다고 28일 밝혔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사우디에 대한 봉쇄 조처의 일환으로 사우디 유조선을 회항시켰다고 주장했다.사우디 국방부는 성명에서 공군 방공망이 동부 지역의 석유 시설을 노린 드론 여러 대를 요격·파괴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 공격이 “다시 한번 이라크 영토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란 연계 테러 민병대에 의해 감행됐다”고 밝혔다.광고사우디가 27일에도 유사한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하자,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는 조사를 명령했다. 이라크군은 성명을 통해 “우호국이나 형제국을 겨냥한 모든 공격의 경로나 출발점으로 이라크 영토가 사용되는 것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친이란 이라크 민병대 쪽은 드론 공격 관련성을 부인했다. 이란 계열 무장 조직의 산하 단체인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은 사우디의 주장을 “날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우디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해 온 후티 반군의 소행임을 암시했다.후티 반군은 사우디 유조선 ‘엔시시(NCC) 가잘’호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회항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주 사우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선언하여, 홍해로 이어지는 바브알만데브 해협 폐쇄를 위협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주에도 홍해에서 최소 1대의 사우디 유조선에 사격을 가한 바 있다.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