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달 1일 촬영한 호르무즈해협의 선박들. 로이터 연합뉴스광고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에 대한 이란의 드론 공격에 미군이 이란 내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하자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26일(현지시각) 성명에서 “시온주의(이스라엘) 정권의 남부 레바논 휴전 위반에 이어 몇 시간 전 약속을 저버리는 미국 정권 역시 늘 그랬듯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혁명수비대 해군이 이런 침략에 대응해 역내 미국 테러리스트 군대 기지 여러 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또, 앞선 미국의 공격과 관련해 “미국은 다양한 구실을 대며 호르무즈 해협의 비인가 경로를 통과하던 위반 선박의 통항을 이유로 이란 해안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이란 의회 에브라힘 아지지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은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한 통제 절차와 권한은 이란에 있다”며 "미국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위반하려 하는데 위반이 반복되면 더 광범위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광고앞서 미군은 이날 이란이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상선을 드론으로 공격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이란 내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 두 나라가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미국과 이란이 서로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와 관련해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은 미군이 대이란 공습을 단행한 뒤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설 것”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26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휴전 합의에 서명했다. 우리는 그 합의를 준수해 왔다"며 “만약 그들(이란)에게 양해각서 이행 방식에 이견이 있다면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고 강조했다.안영춘 기자 jona@hani.co.kr
이란도 중동 내 미군 기지 보복 공격…밴스 “폭력엔 폭력으로”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에 대한 이란의 드론 공격에 미군이 이란 내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하자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26일(현지시각) 성명에서 “시온주의(이스라엘) 정권의 남부 레바논 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