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26일 오후 4시께 휴일이던 황현선(46) 소방경이 희미한 연기 냄새를 맡고 주변을 살펴 한 아파트 가구에서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빨래 냄비가 타는 것을 발견해 초기 대응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광고대구소방안전본부는 “휴일이던 황현선(46) 소방경이 한 아파트의 화재 징후를 발견하고 빠르게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본부의 말을 들어보면, 황 소방경은 지난 26일 오후 4시께 수성구의 한 아파트 근처를 지나가다 희미한 연기 냄새를 맡았다. 그는 아파트 주변을 살피다가 아파트 2층 창문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고, 즉시 근처 주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상황을 알리고 협조를 받아 집 안을 확인했다. 집 안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빨래 냄비가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해 곧바로 가스레인지 불을 끄고, 타고 있던 냄비를 싱크대로 옮겼다. 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초기 안전조처를 한 뒤 황 소방경은 현장에 도착한 119에 화재 발생 경위와 조처 사항을 인계한 뒤 현장을 떠났다.황현선(46) 소방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자칫 발견이 늦어졌다면 불이 번지거나 많은 연기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었던 만큼 황 소방경의 빠른 판단과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광고 황 소방경은 “현장 활동을 하며 익힌 화재 초기 징후가 떠올라 주변을 자세히 살펴봤다. 큰 피해로 이어지기 전에 조처할 수 있어 다행”이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어디서 타는 냄새가’…쉬는 날 아파트 화재 막은 소방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휴일이던 황현선(46) 소방경이 한 아파트의 화재 징후를 발견하고 빠르게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본부의 말을 들어보면, 황 소방경은 지난 26일 오후 4시께 수성구의 한 아파트 근처를 지나가다 희미한 연기 냄새를 맡았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