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광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최근 제기되는 ‘당대표-공천권 분리론’에 대해, 장동혁 대표가 “자신들의 유불리를 따지는 얄팍한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면, 당의 중심인 당원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잘못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원 중심’ 기조를 강조하면서 “당원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당원들이 선출하지 않은 누군가에 의해서 공천을 하겠다는 발상은 정당정치의 기본원칙과 완전히 모순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어떤 식으로든 당원들의 의사가 공직자 평가에 비중 있게 포함돼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것이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는 길이고, 당원 중심 정당이 국민 정당으로 가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장 대표는 그러면서 “당의 목표가 설정되면 함께 힘을 모아 당원과 함께 국민을 위해 열심히 싸우는 사람, 여당이면 여당답게, 야당이면 야당답게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해야만 한다”고 했다.광고 장 대표의 이런 발언은 최근 장 대표 책임론을 주장하는 쪽에서 표출된 당대표 역할 축소·폐지 개혁안에 대한 반응으로 읽힌다. 당내 소장파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에서는 당대표에게서 공천권을 완전히 분리하는 내용의 개혁안이 발표되기도 했다. 장 대표는 “당대표를 없애고 원내 중심 정당으로 가겠다고 한다면, 적어도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원들의 의사가 50% 이상은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정당으로 나아간다면 원내 중심 정당 방향성에 대해서도 다시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광고광고 그는 100% 국민경선으로 공천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직자 후보 추천에 있어서 당원 의사가 완전 무시된다는 것은 정당정치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원내에서 일은 하지 않고 언론에 매달리거나 자기 정치하는 사람을 걸러낼 수 없다”, “정치 신인의 진입을 결국 차단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