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하자마자 급등세를 보인 5월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표시된 각 종목 주가와 이날 거래되고 있는 에스케이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화면. 연합뉴스광고정부가 삼성전자·에스케이(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투자 수요가 계속될 경우 개인별 투자 한도를 설정하는 추가 조치를 검토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자산운용사 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수요가 충분히 진정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투자요건 추가 상향, 개인별 투자 한도 설정 등 추가 조치도 미리 검토·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지난 16일 기본예탁금 상향 등을 담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방안을 발표하면서,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투자자 진입요건 추가 강화, 괴리율 상시 관리와 상장폐지 요건 반영 등을 추가 대책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개인별 투자 한도 설정은 당시에는 없었던 방안으로, 이번에 처음 제시됐다.광고금융위가 예로 든 방안은 금융투자상품 총투자금액의 20% 등 일정 비율 이내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금액을 제한하는 총량 관리 방식이다. 실제 도입되면 강화된 기본예탁금이 투자 진입 문턱을 높이고, 개인별 투자 한도가 투자금액의 상한선을 설정해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앞서 금융위가 발표한 대책의 핵심인 기본예탁금 상향 조처는 오는 31일부터 시행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할 때 필요한 예탁금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오르고, 주식 등 대용증권은 예탁금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최소 매매단위를 1좌에서 20좌로 확대해 최소 매매금액을 1만∼2만원에서 20만∼40만원으로 높이는 조처도 당초 예정된 11월보다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을 업계와 협의하고 있다.광고광고이 위원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흔들리는 점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금융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완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c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