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브라질리아 한 호텔에서 화상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유가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등 정책수단도 최대한 유지해달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지역 상황으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다”며 “유가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빠르게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상황이 악화되면 민생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화물차와 건설기계 운전자, 농어민, 이동 노동자처럼 경유 의존도가 높은 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담합도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악용해 불법적인 돈벌이를 단절해야 한다”며 “국내 정유사들이 수십조원 담합 행위를 한 게 수사 결과로 드러났다. 기름뿐 아니라 다른 핵심 민생품목도 담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당국이 시장교란행위 단속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광고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일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와 에스케이(SK)에너지, 지에스(GS)칼텍스, 에쓰오일(S-OIL) 등 정유사 4곳과 일부 임직원을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이 대통령은 순방 성과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샌프란시스코 인공지능 선언은 우리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대체불가한 선도자로 도약하겠다는 국가적인 출사표”라며 “특히 초대규모의 공급·투자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인공지능 동맹 수준으로 격상했고, 세계적인 벤처캐피털과의 협력 기반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이런 성과들이 우리 경제에 더 큰 도약과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광고광고이 대통령은 이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도착해 오는 29일까지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뒤 다음 달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 간담회를 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남미는 엄청난 인구, 또 풍부한 자원을 갖춘 곳으로 외교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히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지역 중의 하나”라며 “이번 남미 순방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외교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핵심 국가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브라질리아/서영지 기자 yj@hani.co.kr
이 대통령 “유가 불안 해소될 때까지 석유 최고가격제 지속”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유가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등 정책수단도 최대한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지역 상황으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