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고속철도(KTX) ‘오송역’. 청주시 제공광고고속철도(KTX) ‘오송역’을 이번엔 ‘청주오송역’으로 환승할 수 있을까?.충북 청주시는 24일 “고속철도 오송역 이름을 ‘청주오송역’으로 바꾸는 역명 개정을 민선 9기 역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고속철도 역명 체계 일관성을 확보하는 공공 과제”라고 밝혔다.청주시는 다음 달 국토교통부를 찾아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바꾸는 당위성, 주민 여론 등을 전달한 뒤 역명 개정 재심의를 요청할 참이다.광고국토부는 지난해 1월 22회 역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바꾸는 안을 심의했지만 ‘보류’ 결정했다.오송역은 2010년 7월 역명심의위원회에서도 ‘오송역’과 ‘청주오송역’이 후보로 올랐지만 ‘오송역’으로 확정됐다.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역명 개정 움직임이 있었지만 주민 반대 등으로 무산됐다.광고광고고속철도(KTX) ‘오송역’. 청주시 제공청주시는 2023년에도 역명 개정을 추진했다. 2022년 11월 철도 이용객 대상 여론조사(1천명)에서 ‘청주오송역’ 선호도가 63.7%였고, 청주시민 선호도 조사(1천명)에선 78.1%가 ‘청주오송역’으로 바꾸는 것에 찬성했다.청주시는 역명에 자치단체를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혜숙 청주시 광역교통팀 주무관은 “오송역은 경부·호남선이 지나는 분기역이지만 자치단체명이 포함되지 않은 유일한 역이다. 2009년 역명 심의에서 ‘송정역’을 ‘광주송정역’으로, 2020년엔 ‘지제역’을 ‘평택지제역’으로 변경한 사례처럼 ‘오송역’도 ‘청주오송역’으로 바뀌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