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괴산 문광저수지 주변 논에 등장한 초대형 말 그림. 이색 벼를 이용한 논 그림으로 괴산은 2008년부터 해마다 초대형 논 그림을 선보인다. 괴산군 제공광고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이 괴산 들녘에 펼쳐졌다.충북 괴산군은 22일 “올해 병오년 말의 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을 문광 저수지 주변 논 1만693㎡에 형상화했다. 이색 벼 색이 도드라지는 다음 달 초께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이 논엔 ‘힘찬 도약! 괴산’이라는 문구와 함께 말이 달리는 모습이 선명하다. 주변 사리면 꿀벌 랜드 앞 논 3287㎡에는 꿀벌이 꿀을 채집하는 논 그림을 조성했다. 이 논 그림은 괴산 라울 영동조합법인과 청년농업인단체 사-에이치(4-H) 등이 조성했다.광고초대형 논 그림은 초록색 볏논을 도화지 삼아 누런색 황도, 붉은색 적도, 자주색 자도 등 이색 벼를 적절히 섞어 그림·글씨·상징 등을 도드라지게 표현하는데 괴산이 원조다.지난 2008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감물면 백양리 들녘 가로 80m, 세로 100m 크기로 상모놀이 논 그림을 선보였는데, 관광객 등의 인기를 끌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 ‘유색 벼를 이용한 논의 그림 형성방법’이라는 특허까지 출원했다. 이후 괴산 한 영농조합법인 등에 기술을 이전했고, 이들은 전국 들녘에 초대형 논 그림을 전수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