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떠 있는 상선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광고생산자물가지수가 두달 연속 8%를 웃도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 오름세는 대개 두세 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6월 생산물가지수(잠정)’를 보면, 지수(2020년=100)는 130.03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는 5월에도 8.6% 올라 2022년 7월(9.2%)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세(0.0%)를 나타내며 9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 흐름을 멈췄다. 지난해 6월에 견줘 8%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석탄 및 석유제품(65.8%), 화학제품(19.2%)의 가격이 대폭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광고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5.3%), 화학제품(-1.8%)이 내렸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2.4%), 금융 및 보험 서비스(2.5%) 가격지수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원료비 상승에 따른 도매요금 인상으로 산업용 도시가스(10.6%)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주가상승과 연결된 위탁매매수수료 오름세를 반영한 금융 및 보험서비스(2.5%)의 상승으로 서비스 분야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전염병 지속에 따른 돼지고깃값 상승으로 축산물은 2.1% 올랐으며, 이를 포함한 농림수산품은 0.7%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는 전월 대비 0.7%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2% 상승해 2022년 7월(14.7%) 이후 3년1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국내공급물가는 물가변동의 파급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전월 대비 원재료(2.1%)와 중간재(0.5%), 최종재(0.5%) 모두 수입품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광고광고 총산출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6% 올라 2010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총산출물가는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를 말한다. 공산품(0.4%)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수출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서비스가격지수는 0.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8% 넘게 올라
생산자물가지수가 두달 연속 8%를 웃도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 오름세는 대개 두세 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6월 생산물가지수(잠정)’를 보면, 지수(2020년=100)는 130.03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