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청와대 전경. 연합뉴스광고청와대가 21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에 관해 “조기에 결론을 내 논란이 길어지거나 불필요한 혼란이 벌어지는 일을 줄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결정은 이미 여당에 맡겨져 있고, 어떤 결정을 내리든 존중할 것”이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당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든 간에 후속 대비를 해야 한다. 결정되는 순간 이런저런 점에서 대비해야 할 게 보일 게 아니냐”며 “그 대비를 하는 게 청와대의 주요 관심사다. 정부는 그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둘러싸고 당내 계파·노선 갈등이 심해지자 조속한 결론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여당 내부 갈등이 이어지면 검찰개혁의 취지가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전당대회 전 이 문제가 매듭지어지길 바라는 기류다.광고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취임 1돌 기자회견에서 “검찰 권한을 배제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국민이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특정 입장을 고집하기보다 국회에 넘겨 충분히 논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