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갈무리광고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대해 “축구인들이 정말 각성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티브이엔(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오는 22일 방영될 기성용과 배우 김강우의 출연분 일부를 선공개했다. 두 사람은 동서지간이다.선공개된 영상에서 진행자 유재석이 ‘(이번 월드컵) 결과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자 기성용은 “나는 다행인 것이 첫 경기(체코전)만 보고 (한국으로) 왔다”고 운을 뗐다. 기성용은 방송사 해설위원인 박지성, 이영표와 함께 멕시코를 찾아 후배들을 응원한 바 있다.광고‘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갈무리이어 “첫 경기 결과가 너무 좋았고 내가 올 때까지만 해도 (32강에) 1위로 올라가냐, 2위로 올라가냐 (이런 상황이었다)”며 “선수들하고 만나서도 힘을 많이 주고 왔는데 이렇게(32강 진출 실패) 끝나버리니까 (월드컵을) 경험해 본 선수로서 많이 안타깝고 국민들이 실망하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기성용은 “앞으로 한국 축구가 많이 개혁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바람도 갖고 있다”며 “축구인들이 정말 각성해야 한다. 반성을 많이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도 축구인이지만 ‘내가 과연 한국 축구를 위해서 열심히, 아니면 무언가를 했나’(를 돌아본다)”고 덧붙였다.광고광고1989년생인 기성용은 2008년 9월5일 요르단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가대표로 데뷔한 이래 3차례 월드컵(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에 출전한 바 있다. 2015년 아시안컵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대표팀 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2011년과 2012년, 2016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2019년 1월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