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테슬라 모델Y. 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광고수입차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승용차 판매만 놓고 보면 4.4% 증가했는데, 수입차 판매 증가율은 30%가 넘는다. 전기차가 정체된 수입차 시장을 단박에 깨버렸다.1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산업통상부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팔린 승용차는 77만4547대다. 이 가운데 국내 5개 완성차업체를 제외한 25개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은 18만3896대(23.7%)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수입차 점유율(승용차·상용차 연간 판매량 기준)은 2002년 처음으로 1%, 2012년에는 10% 벽을 넘었다. 지난해에는 20.3%를 기록하며 처음 20%대로 진입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체 집계 자료를 기준으로 상반기 수입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승용차 신규등록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최근 5년 상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국산차가 같은 기간 5.6% 감소한 것과 반대되는 흐름”이라고 했다.광고새로 팔린 수입차 10대 중 3대(30.5%)는 테슬라였다. 5만6139대를 팔아 상반기 수입 승용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위는 베엠베(BMW)로 3만9150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2만9776대였다. 1∼3위 브랜드가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68%를 차지했다. 4위는 수입차 신흥 강자로 떠오른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로 1만1675대를 팔았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비야디가 렉서스(5위)와 볼보(6위)를 제치고 수입차 시장 4위에 진입한 것은 국내 시장 구조가 바뀌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했다. 7위는 아우디, 8위 토요타, 9위 포르쉐, 10위는 미니였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집계 기준, 상반기 팔린 수입 승용차 가운데 45.5%(8만3928대)가 전기차였다. 휘발유차(7만4731대, 40.5%)보다 1만대 가까이 많이 팔렸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2023년까지 경유 비중이 높았던 수입차 시장이 불과 몇 년 사이에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됐다”고 했다. 연구소는 “테슬라 모델 와이(Y), 모델3의 국내 보급형 확대, 비야디의 중저가 전기차 진입으로 수입 전기차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전기차 세제 혜택과 보조금이 수입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구조 또한 이를 가속화했다”고 분석했다.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신차 4대 중 1대는 수입차…테슬라·BMW·벤츠 + BYD ‘신 4강 구도’
수입차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승용차 판매만 놓고 보면 4.4% 증가했는데, 수입차 판매 증가율은 30%가 넘는다. 전기차가 정체된 수입차 시장을 단박에 깨버렸다. 1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