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생활폐기물 분야 노정협의체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기후에너지환경부와 양대 노총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와 선별·소각시설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정협의체를 발족했다.기후부는 16일 “필수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생활폐기물 처리 노동자의 실질적인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분야 노정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노정협의체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참여한다.이번 협의체에서 논의하는 주요 의제는 △민간위탁 노동자의 안정적인 고용·노동조건 개선 등 공공성 강화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작업환경 선진화 방안 마련 △인력·장비·임금·위생·휴게 조건 등을 포함한 차별없는 노동 조건 정착 등이다.광고노동계는 생활폐기물 처리 업무가 대부분 민간업자에게 위탁해 제공되는 탓에 비용 절감에만 매몰돼있고 노동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각장 노동자의 경우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중금속, 벤조피렌 등에 상시 노출돼있어 혈액암이나 악성 뇌종양, 뇌경색 등과 같은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있다고 설명했다.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처리 업무 상당 부분을 민간업자가 제공하면서 수익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재활용률은 저하되고 중장년·이주여성이 독박노동을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열악한 노동조건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와 논의가 시급해 노정협의체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광고광고기후부는 “생활폐기물 처리분야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대화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