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4월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과기정통부-구글 딥마인드 MOU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노벨상 수상자이자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인 데미스 허사비스가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미국이 주도하는 인공지능 표준 기구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허사비스 최고경영자는 14일(현지시각)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려 “인간의 뇌가 지닌 모든 인지 능력을 발휘하는 시스템인 범용인공지능이 불과 몇 년 안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십 년이 지나 이 시기를 되돌아볼 때 우리는 당시 특이점의 초입에 서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범용인공지능의 파급력에 대해 “인터넷이나 모바일처럼 중대한 기술 혁신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오히려 전기나 불의 발견에 훨씬 가깝다”고 강조했다.그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여러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신중한 낙관주의’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허사비스는 “지금부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확실히 아는 사람은 세계 어디에도 없으며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갈린다”며 “불확실성이 크고 이해관계가 중대할 때는 신중한 낙관주의를 바탕으로 나아가는 것이 합리적이고 올바른 전략”이라고 밝혔다.광고이를 위해 인공지능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이끌 감독 체계가 필요하며, 미국이 이를 구성하는 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경제적, 기술적 위상을 고려할 때 이러한 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의 감독을 받는 민관 협력체나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와 같은 자율규제기구를 본떠 새로운 표준기구를 설립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허사비스는 또한 최첨단 인공지능 연구소가 모델 출시 최대 30일 전에 표준기구에 자발적으로 모델을 제출하고, 사이버보안·생물학적 위험 등의 평가를 받는 방식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모델의 심각성이 확인되는 경우, 규제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연구소들이 개발 속도를 늦추도록 조율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이 같은 접근법이 “기술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혁신을 지원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장려한다”고 강조했다.광고광고허사비스는 “인공지능을 둘러싼 엄청난 기대와 불확실성이 공존하며, 두 가지 모두 충분한 근거가 있다”면서도 “아직 미래는 쓰이지 않았다. 범용인공지능이 도래하기 전에 우리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기회를 활용해 인류 전체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강재구 기자 j9@hani.co.kr
허사비스 “AGI, 전기·불 발견 비견…미국 주도 규제기구 세워야”
노벨상 수상자이자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인 데미스 허사비스가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미국이 주도하는 인공지능 표준 기구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는 14일(현지시각)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려 “인간의 뇌가 지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