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길거리에 걸려있는 대부업 대출 광고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광고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1375로 전화하면 채무조정과 개인회생·파산 등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제적 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조기에 찾아내는 체계도 구축한다.금융위원회는 14일 이런 내용의 ‘경제적 위기자 자살예방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학생·청소년, 자살 장소 관리, 고립·위기가족 등 정부가 추진하는 9대 분야별 자살예방 대책 가운데 하나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일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 채무자를 추가로 찾아내는 방안을 강구하고, 채무조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빚 등 경제문제로 인한 자살사망자 추정치는 2015년 3089명에서 2024년 4398명으로 늘었다. 전체 자살사망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3.0%에서 29.6%로 높아졌다.광고정부는 채무자가 각종 지원제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에 전 국민 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를 신설한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뿐 아니라 법원·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등을 한 번에 안내하고 연계해준다. 오는 10월부터 시행하고 통화요금은 신용회복위원회가 부담한다.채무지원 현장 상담 거점도 늘린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 2일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 2곳을 추가해 모두 12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현재 50곳에서 6곳을 더 늘릴 계획이다.광고광고‘경제적 위기자 특화모형’도 개발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사람을 조기에 포착한다. 채무정보 등 금융데이터와 건강보험료 납부정보 등 비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위기가구를 선별하고, 이를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발굴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식이다.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을 받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 금융상품도 마련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복합지원 이용자 가운데 정책서민금융을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우리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와 햇살론카드를 이용하기 어려운 복합지원 이용자를 위한 ‘우리희망카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보험업계는 중대질병이나 사망 때 채무조정 잔액의 일부를 대신 갚아주는 신용생명보험을 복합지원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광고민간 금융회사들이 각기 운영하는 위기지원 제도도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금융회사별 지원사업과 신청 경로를 서민금융플랫폼 ‘잇다’에 모아 제공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안태호 기자 eco@hani.co.kr
빚 때문에 힘들면 ‘1375’로 전화해요…채무조정·개인회생 등 안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1375로 전화하면 채무조정과 개인회생·파산 등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제적 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조기에 찾아내는 체계도 구축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런 내용의 ‘경제적 위기자 자살예방대책’을 국무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