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2027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 운용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내년도 총지출 규모가 올해 본예산보다 10% 이상 확대된 800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본예산 기준 총지출 증가율이 10%를 넘기는 건 2009년(10.6%) 이후 처음이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재정 지출을 확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따른 세수 호황을 바탕으로 산업 대전환기에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년도 총지출을 올해 본예산보다 10% 이상 늘린 800조원+α 규모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 첫 편성했던 올해 본예산은 727조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늘어나 적극 재정의 신호탄을 알린 바 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합친 총지출은 753조원이다.박 장관은 내년 국세수입은 50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기재정전망(2025~2029년)상 예상했던 내년 국세수입 전망치(412조1천억원) 대비 88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올해 본예산 기준 국세수입(390조2천억원)보다 100조원 이상 많다. 장기 추세를 웃도는 세수 증가분은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 지원, 미래 성장동력 확충, 지방 투자, 인재 육성 등 4대 중점 분야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박홍근 “내년 예산 800조+α…올해보다 10% 이상 증가”
내년도 총지출 규모가 올해 본예산보다 10% 이상 확대된 800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본예산 기준 총지출 증가율이 10%를 넘기는 건 2009년(10.6%) 이후 처음이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재정 지출을 확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반도체 슈퍼사이클(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