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광고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전임 교육감 시절 벌어진 일들과 관련해 잇단 감사를 요청하고 있다. 엿새간 감사 대상에 오른 인원만 56명이다.앞서 12일 인수위는 교육전문직 인사 관련 부적정 의혹을 받는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8명에 대한 감사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에게 요청했다. 인수위 경기교육정의특별위원회는 2025년 하반기 장학관 임용 때 신설된 비교과 교사 대상 장학관 임용 자격 기준이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설계됐다는 정황을 포착해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다.인수위는 교육공무원법상 자격 기준 6개 중 1개만 충족하면 되는 장학관 자격 기준을 4호와 6호 2개를 동시에 충족하게 하는 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유리한 기준이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다. 인수위는 “인사행정에서 특정인에게 유리한 기준을 설계하거나 명퇴 처리 과정에서 기본 절차를 훼손하는 것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감사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광고정치적 논란이 컸던 사건도 감사 대상에 올랐다. 인수위는 앞서 지난 7일 윤석열 정부에서 일했던 김승희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 학폭 은폐 의혹과 관련해 성남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업무 관련자 등 공무원 13명에 대해 감사해달라고 안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및 조처 결정 과정의 적정성을 살피고, 강제 전학 회피 및 외압 의혹 등을 확인한다는 취지다.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는 위 두 건 외에도 임태희 전 교육감 핵심 사업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는 등 엿새 동안 5건, 총 56명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인수위가 감사 요청을 한 사안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플랫폼 ‘하이러닝’ 특혜 의혹 △교사 사망 사건 부실 대응 △교육행정 기본 원칙 위반 등이다.광고광고인수위 활동은 15일 해단식을 끝으로 마감되지만, 추가적인 감사 요청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추가 감사 요청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힘든 상황”이라며 “인수위 기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