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전북 전주시가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 도서관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광고전북 전주시가 도서관과 책을 앞세운 체류형 문화관광을 확대하며 ‘책의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서를 취향으로 소비하는 이른바 ‘텍스트힙’ 열풍 속에 대표 인문관광 프로그램인 도서관여행에 젊은층과 나홀로 여행객이 늘어난 데 이어 전국 독립출판인이 참여하는 도서박람회 ‘전주책쾌’도 개막을 앞두면서 책을 매개로 한 관광 전략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전주시는 상반기 도서관여행 상시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운영 만족도가 96.87점, 재참여 의사가 98.1%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참가자 구성도 달라졌다. 설문 응답자 262명 가운데 20·30대 비율은 45.4%로 지난해보다 5%포인트 이상 늘었고, 동반자 없이 참여한 나홀로 여행객은 24.8%로 8%포인트 증가했다. 전주시는 도서관과 지역 서점, 정원 산책길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한 결과로 보고 있다.광고관광 효과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89.6%는 도서관여행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답했다.도서관여행 인기에 맞춰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행사도 잇따른다. 오는 17~18일에는 전국 독립출판 창작자와 출판사, 독립서점이 참여하는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가 열린다. 전주책쾌는 걸어 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주의 고유한 역사성에 전국 독립출판문화를 결합한 도서박람회(북페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신간 전시와 판매를 비롯해 강연과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광고광고전주시는 전주책쾌를 시작으로 전주독서대전과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잇달아 열고, 체류형 프로그램인 ‘전주서(書)스테이’와 직장인을 위한 워케이션 도서관여행도 운영할 계획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공공도서관 확충과 특색 있는 도서관 조성에 이어 도서관여행, 독립출판 축제, 독서축제 등을 연계하면서 책을 도시의 문화 자산이자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차별화된 코스로 전주도서관 여행을 운영해 전주가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책과 함께 머무는 여행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전주책쾌’ 아시나요?…전주시, ‘책 관광지’로 거듭 난다
전북 전주시가 도서관과 책을 앞세운 체류형 문화관광을 확대하며 ‘책의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서를 취향으로 소비하는 이른바 ‘텍스트힙’ 열풍 속에 대표 인문관광 프로그램인 도서관여행에 젊은층과 나홀로 여행객이 늘어난 데 이어 전국 독립출판인이 참여하는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