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7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산경찰서에서 광주지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광주의 여자 고등학생을 살해한 장윤기(23)씨 사건의 부실 수사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팀이 11일 광주경찰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특별수사팀은 11일 6시부터 광주경찰청장실, 광주 광산경찰서장실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광주경찰청에서는 강력계장, 수사부장, 청장으로 이어지는 지휘 체계의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다. 당시 수사 지휘부의 현재 근무지인 전남 담양경찰서 서장실,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장실 등도 압수수색을 피하지 못했다. 광주지검은 지난 7일에 이어 10일 공무상 비밀누설, 증거인멸, 증거인멸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김아무개 전 광산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뒤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광고여자 고등학생을 살해한 장윤기씨가 지난 5월7일 광주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장씨는 지난 5월5일 광주 새벽 길거리에서 마주친 이채원(17)양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사건을 수사한 광산서 수사팀이 장씨의 휴대 전화, 주거지에서 발견된 훼손된 리얼돌을 압수하지 않았고, 장씨의 아버지가 이를 폐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나아가 수사팀이 장씨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준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부실 수사 논란은 유착 의혹으로 번졌다.광산경찰서의 지휘·수사 관계자들은 현직 경찰관인 장씨 아버지가 증거를 인멸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각각 경찰청 특별수사팀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장윤기 봐주기’ 윗선 지시 있었나…광주경찰청장 등 지휘부 압수수색
광주의 여자 고등학생을 살해한 장윤기(23)씨 사건의 부실 수사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팀이 11일 광주경찰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별수사팀은 11일 6시부터 광주경찰청장실, 광주 광산경찰서장실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