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한-몽골 정상회담을 통해 몽골과 희토류 등 핵심광물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을 하기로 했다.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수도 울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한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통상·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과 핵심광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원칙적 타결을 계기로 2030년까지 한-몽 교역 규모 10억달러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국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몽골을 찾은 것은 15년 만이다.두 정상은 특히 몽골이 지닌 광물자원 개발과 협력 확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몽골은 구리, 리튬, 희토류 등 광물 자원 부국으로 특히 희토류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보유국이다. 이 대통령은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축사에서도 “구리, 몰리브덴, 텅스텐, 희토류 등 풍부한 핵심광물을 보유한 자원 부국 몽골과 기술과 자본, 물류가 발달한 대한민국이 협력한다면 공급망 분야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며 “양국 정부에서 운영 중인 ‘희소금속위원회’를 통해 공급망 협력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광고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후렐수흐 대통령님께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 말씀드렸고, 대통령님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해주셨다”고 말했다. 몽골은 북한이 소련에 이어 2번째 수교한 나라다. 북한과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몽골에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두 정상은 한-몽 관계 발전 지향점을 담은 공동선언도 채택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공동선언은 양국이 30여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 위에 앞으로의 시간을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로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과학기술 협력 등 분야에서 2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울란바타르/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한·몽골 “희토류 등 핵심광물 협력 강화…한반도 평화 함께 노력”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한-몽골 정상회담을 통해 몽골과 희토류 등 핵심광물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을 하기로 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수도 울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한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