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IMF. 연합뉴스광고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기 하방 압력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가 전망치를 끌어올렸다.국제통화기금은 8일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4월 전망치(1.9%)보다 0.7%포인트 높은 2.6%로 예상했다. 앞서 발표한 한국은행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이날 발표 대상 선진국 전망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국제통화기금은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대외 수요가 중동 전쟁의 부정적인 영향을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을 인공지능(AI) 관련 하드웨어 순수출 상위 4개국(한국·대만·타이·말레이시아) 중 하나로 꼽으며 “한국은 중동으로부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지만, 반도체 및 인공지능 하드웨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성장률이 연율 기준) 7.5%를 기록하며 4월 예상치(1.8%)의 네배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직전 분기 대비 1.8%)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한 수치가 7.5%에 달한다는 의미다. 국제통화기금은 내년도 한국 성장률도 기존 예상보다 0.4%포인트 높은 2.5%로 내다봤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3.0%로 수정했고, 세계 물가상승률은 4.7%로 제시했다.광고국제통화기금은 이날 보고서에서 여전히 세계 경제가 하방 압력에 놓여있다며, 중동 정세 불확실성과 무역 분절화 등이 위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인공지능에 관해서는 “인공지능 관련 투자가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면 중장기적으로 성장세가 강화될 수 있다”면서도 “인공지능 관련 수익성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면 투자가 갑작스레 축소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수출국에서는 과대평가된 주식 가치가 급락할 수 있다”고 했다.재정경제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 한국의 성장 전망이 동반 상향조정된 점은 한국의 반도체·인공지능 관련 성장 모멘텀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대외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도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민생물가 안정, 청년 등 취약부문 고용 지원, 양극화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6% 전망…반도체 호황에 0.7%p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기 하방 압력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가 전망치를 끌어올렸다. 국제통화기금은 8일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4월 전망치(1







